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2033 (문단 편집) == 배경 설정 == 작중 배경은 [[2033년]][* 그런데 성균관대학교 시험장에서 2033년 이후의 역사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서울]]. 게임명은 [[메트로 2033(게임)]]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나 주인공의 설정이나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폴아웃 시리즈]]에 가깝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18년 전인 [[2015년]] [[12월 12일]], [[주인공(서울 2033)|주인공]]이 태어났을 때 즈음, 누가 쏜 것인지 모르는 [[핵폭탄]]이 서울 상공에서 폭발해 [[EMP|도시는 어둠과 혼란으로 뒤덮이고]], --입대영장을 포함한--[* 실제 게임에 출력되는 대사다.]상상할 수도 없는 모든 재해가 한꺼번에 찾아왔다고 한다. 게임 제목이 제목이듯 서울 외에 [[부산]] 등 다른 지역이 어떻게 됐는지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무정부상태가 됐으니만큼 거기도 정부는 없을테니 서울보다 상황이 크게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밀라노의 언급을 보면 서울보단 조금 나을지도 모른다. [*대형스포일러 확장팩 언더 월드에서 사실 서울 밖에는 '''[[보이지 않는 감시자|대한민국이 아직 독재국가로 살아 있었다]].''' 다만 서대문 기마대가 1년 전에 서울에 왔다 하니 밖쪽도 범죄가 난무하고 그리 보안이 강하지는 않은 모양.] 정부와 국군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작중에서 주인공이 나고 자란 마을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술집에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을 보면 국군은 다 죽었거나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정부 얘기는 애초에 꺼내지도 않는다.] 오히려 7경비단처럼 군인 행세를 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일부 무장 세력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용산기지|미군]]은 의외로 심심찮게 돌아다니고 있으나 하는 일이라고는 평범한 사람 간첩으로 몰기와 유전자 변형 까마귀랑 싸워서 지기밖에 없다. 가판대에서 사서 읽을 수 있는 신문을 통해 보면 전쟁 전 한반도의 남북 관계는 양쪽 정상이 적극적으로 왕래하며 통일 계획을 구체화할 정도로 무척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릉]]에서 북한이 침략해왔으나 극비리에 부쳐졌다는 민병대장 신동진의 말에 따르면 남북 간 음모가 있었는 듯.] 반면 [[러시아]]와 [[미국]]은 사이가 정말 안 좋았는데, 남극과 중국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전쟁 직전 시점에서 중국은 [[티벳 독립 문제]] 등으로 인한 내전의 확산으로 분열된 군벌들과 반군이 치열하게 싸우는 난장판이다. 이 설정으로 보아 서울에 핵공격을 한 배후는 북한이 아니라 러시아로 추정된다. 실제로 [[소련]]의 [[지구 최후의 날 기계]]에는 전면적인 핵공격이 일어날경우 서울과 대전조차장에 핵공격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 났었다.][* 사실 서울에 있던 핵무기가 자폭한 것이다.]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로펌은 인공지능 변호사를 굴리고, 전쟁 후에도 기계 팔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 [[인체개조]]가 존재하는 등 과학과 기술 면에서도 현실의 동시대보다 큰 진일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핵폭발 후 서울은 핵이 상공에서 터졌기에 다행히 황무지가 되진 않았다. [[폴아웃 시리즈|기계들이 멀쩡히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대규모 EMP가 터지는 등의 사고도 없었던 모양.]]--거의 모든 기계들이 미쳐있는 것만 빼면-- 그러나 방사선으로 인해 유전자가 변이된 괴생명체[* [[원효대교]]의 썩은수달 범창이, [[여의도]]의 여의도사우르스, [[청계천]]의 거대 모기와 장구벌레, 틈만 나면 나타나는 공격적인 쥐, 하얀 고라니에 기생하는 기생충, 괴상한 소리를 질러대는 까마귀, 고막이 터질 듯한 소리를 내는 거대 매미, 온 몸에 털이 난 북슬이(얘는 사람이다.)와 불모기 등.]가 등장하는데다 법과 질서는 사라져 헬게이트다. 강북 일대에선 경찰서를 털어 엽총을 탈취한 엽우회라는 조직이 치안 유지를 명목삼아 학살과 갈취를 일삼고 있고, 서대문에는 서울 밖에서 온 [[바이커 갱]]이 돌아다니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해야 할 [[서울 지하철|지하철]]과 하수도는 무슨 일인지 오히려 방사능 천지며[* 다만 이것은 방송에서 작가들이 문과여서라고...] [[명동성당]]의 교황이나 [[까마귀 군주]]등 사이비 종교를 따르는 폭력적인 신도들이 돌아다니며 광화문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으로 묘사된다. 또한 경제수준은 쓰레기 더미나 헌옷수거함을 뒤진다거나 기아가 흔한 등 [[6.25 전쟁]] 직후 정도로 퇴보한 것 같고 '''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핵겨울과 핵여름밖에 없는 것 같고''', 평균수명마저 '''30세'''다. 하지만 이에 반해 또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는 느낌도 팍팍 나는데, 일단 비록 판자촌이나 폐허의 모습이지만 꽤 많은 마을과 공동체들이 존재하고, 서울 밖의 유력가들에 의해 화폐도 통용되고 있으며[* 업데이트 전엔 화폐와 식량이 같은 자원으로 취급되었는데 패치 후 화폐나 석류 등으로만 쓰는 걸로 바뀌고 식량이 따로 분리되었으니,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이라면 모두 '돈'으로 통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폐는 직접적으로 무엇을 사용한다고 드러나진 않으나 칠러 김의 현상 수배 포스터에서 경제적 손실을 달러로 계산한 것으로 보아 달러가 주된 화폐인 듯.], 나름 물류 유통이 활발한 대규모 술집까지 존재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살던 마을은 18년 동안 꼭 필요하지 않다면 외부와의 접촉을 끊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살았기 때문에 게임 초반의 조력자로 나오는 폐품업자 김씨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세상 물정 자체에 어두운 듯하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적어도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주변에선 학생회, 마님, 화경루, 자연주의자가 공존하고 있고, 도봉경찰서를 중심으로 한 강북 일대는 엽우회가 장악하고 있으며, 명동은 교황군이[* 북한산 인근으로 추정되는 판자 학교 퀘스트에서 교황군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딱히 정해둔 활동 영역은 없는 것 같다.], 서대문은 7경비단과 서대문 기마대가, 광화문은 까마귀 군주를 비롯한 다양한 세력이, 용산은 체인가이즈라는 토착민들과 기술자가 득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신상회는 아직 구체적인 본거지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함부장이 스스로를 '지부장'이라 칭하는 것으로 보아 곳곳에 지부가 있는 듯하다. 한강과 여의도는 핵폭발 이후 괴물들이 득실거려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는데, 작중에선 여의도라 부르지 않고 '거대둥지'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 주변에는 [[DDP]]란 이름의 난민시설이 있는데 확장팩 '' 장미의 이름으로 '' 에서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칠러 김 지명 수배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김홍집 보안관이 자신이 탄 말을 '''[[흑우]]--黑友--'''[* 검은 친구라는 뜻이라고 한다.]라고 칭하며 [[서울특별시]]에 철조망이 씌워지기 전에 과천에서 데려왔다고 설명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핵폭발 이후 서울에 대한 [[하이브(웹툰)|격리 및 봉쇄조치]]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떡밥을 던진다. 그러나 예삐 등의 서울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알고 있는 듯하고[* 특히 핵폭발 전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자신을 [[한국인]]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주인공의 경우엔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영웅도 악당도 될 수 있지만, 굶는 노인이나 맨홀에 빠진 아이를 구하지 못하면 슬퍼하는 등 기본적으론 선량한 편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